[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설문대가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제주가 오는 9월 30일, 10월 1일 양일간 ‘2022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 특별공연을 함덕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태풍으로 9월 초 이호테우 해변에서의 무대가 연기되어 9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주간에 제주시 함덕해수욕장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긴 ‘2022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은 올해 5월부터 탐라순력도 속 명소를 따라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제주를 순력하는 청년예술가들의 열정적이고 특별한 무대이다.

9월 30일은 바당을 노래하는 보컬 3인조 ‘바당바당’이 화려한 막을 시작하며, 싱어송라이터 ‘여유’, 가야금연주자 ‘양여진’, ‘은유’와 ‘소리피움’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 그리고 ‘마술사 나무’의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어 여행하는 사람 ‘어진별’, 싱어송라이터 ‘제제’, 3인조 포크팀 ‘하비오’와 4인조 밴드로 재편성되어 제주를 담아 노래하는 ‘조수경과 박정찬’의 따듯하고 열정적인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뮤직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0월 1일은 ‘모션아트’의 역동적인 스트릿댄스로 그 포문을 열며, 성악가와 재즈보컬의 크로스오버 ‘제주피언’, 해석이 있는 클래식 ‘에뚜왈앙상블’, ‘STEP BY STAFF’의 아카펠라 공연으로 스트릿댄스에서 클래식까지 다양한 무대를 만나본다.

이어 팝 음악의 ‘Purple Dream’, 무드가 가득한 어쿠스틱듀오 ‘무드트리’ 청량한 밴드사운드의 ‘Swell City’와 끝으로 관객의 마음을 훔칠 크루들 “감귤서리단”의 열정 가득한 무대로 ‘2022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의 아름다운 마지막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청춘마이크 공식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자세한 내용은 청춘마이크 제주 인스타그램(@ymic_jeju)과 ㈜설문대(1588-236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22 청춘마이크 제주는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22팀의 청년예술가들의 무대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제주시 원도심을 시작으로 6월 서귀포시내, 7월 산방산 지역에서 20회 공연을 진행하였고 앞으로 ’청춘마이크 제주 뮤직페스티벌‘과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제주도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