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는 지난달 29일 대학 본관 취업전용강의실에서 발명교육인프라사업 우수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발명교육인프라사업 우수 교원 국내연수 행사의 일환으로 2021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소속 교육청 장학사, 담당 교원,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우수 교원 등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추후 교육 현장에 적용가능한 창의적 발명교육의 벤치마킹을 위해 체험·참여형 연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가 기획했다. 김인중 센터장은 특강에서 제주대 지식재산교육 교육 및 사업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거점국립대학교로서 제주대가 지역사회 발명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것과 신산업분야(바이오헬스, 혁신신약, 빅데이터, 차세대반도체)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 지역 고등학생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전략을 중점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많은 질의를 통해 지식재산교육의 확산을 위한 노하우와 연계방안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이와관련, 김인중 교수(제주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 양성사업단장/바이오소재전공)는 “고등교육기관으로 제주지역의 유일한 거점국립대학인 제주대의 핵심 역할인 지역 특화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발굴해 지역 우수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전국 초중등 교원의 지식재산 연수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