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박사과정 최가미 씨(지도교수 이윤경)가 지난 2~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nutraceuticals and functional foods(ISNFF 2022)’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 주제는 ‘다시마 유래 다당류의 장내 미생물과 대사체 조절을 통한 오리의 생산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Laminaria japonica polysaccharides impact the productivities and systemic health by modulating the intestinal microbiome and metabolome of ducks)’이다.

이 연구는 중국 산동농업대학교의 장국국 교수 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최 씨는 연구를 통해 다시마 다당류 첨가사료가 오리의 장내 미생물과 대사체 조절을 통해 동물의 생산성 향상과 건강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한-중 협력기반조성사업(2019K1A3A1A20081146)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 (2020R1A2C2004144)의 지원으로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