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블렌디드 수업 설계를 위한 『2022년 중등 블렌디드 수업 하반기 워크숍』을 10월 13일 중·고등학교 교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주국제교육원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2022년 중등 블렌디드 수업 하반기 워크숍』은 제주대학교 의과학연구소 홍현미 교수의‘시대의 변화와 교육의 변화, 미래가 요구하는 중등 교사 교수 역량, 수업을 디자인 하자: 블렌디드 러닝’을 주제로 중급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례 위주로 진행되었다.

11월 8일(화)에는 『크롬북을 활용한 수업·평가 사례 공유, 온라인교무실 운영 학교 업무 간소화』를 주제로 한국삼육고등학교 김송희 교사의 비대면 강의가 이루어진다.

크롬북을 활용한 수업 및 평가를 통해 블렌디드 수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교무실 운영 사례를 통해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자고 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교과별·학년별 특성에 맞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는 교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습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워크숍 운영 후 만족도조사를 실시하고, 만족도 결과를 반영하여 2023년 블렌디드 수업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2022년 블렌디드 수업 워크숍을 통해 원격수업과 관련된 교실 상황에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수준별 교과별 특성에 맞는 블렌디드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