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영주고등학교(교장 이동성) 사이클팀은 강원도 양양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2022년 10월 7일 ~ 13일)에 참가하여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영주고등학교는 단체스프린트 은메달(3학년 김은송, 이효민, 1학년 현유미), 4Km 단체추발 은메달(3학년 김은송, 이효민, 2학년 박경령, 황윤민, 1학년 현유미), 포인트경기 은메달(3학년 김은송), 개인도로독주 15Km 동메달(2학년 박경령), 개인도로 동메달(2학년 황윤민), 개인도로 단체 금메달(3학년 김은송, 이효민, 2학년 박경령, 황윤민, 1학년 현유미)을 획득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중한 메달을 선물했다. 다시 한번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으로 거듭나며, 영주고등학교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우금석 사이클 감독은“사이클지도자(김락훈)와 학생 선수들이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동성 교장은“목표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평소에도 훈련을 열심히 하고 각종 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었고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학교 명예를 높이고 제주도를 대표하는 선수들로 거듭나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