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스타브릿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1일 우도초등학교를 방문해 2~4학년을 대상으로 ‘제3회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도 해조류 다양성 및 드로잉북 학습 △우리 손의 세균 알아보기 & 천연추출물(감태, 청귤)을 이용한 손소독제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했다.

센터는 2023년에도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사이언스 진로탐험대, 사이언스 브릿지데이 등과 같은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교육소외 및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기초과학연구소 스타브릿지센터 (064-754-8308)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기초과학연구소는 지난 6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스타브릿지센터 사업에 선정돼 교사-학계-연구기관을 연계하는 스타브릿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역사회 기여 활동으로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제주생물자원과 연관된 과학교육을 교육소외 학생들에게 적용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