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지난 22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제주발명축제’에서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체험 운영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의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고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의 협조를 얻어 진행됐다.

체험 행사에는 제주대 생명공학부 ‘JNU 나눔실천봉사단’의 일원으로서 TRIZ(창의적 문제해결 이론) Level1 국제인증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7시간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와 살균, 소독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다양한 물질을 배합한 손소독제를 제작하는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체험 행사 참가자들은 특히 ‘나만의 손소독제와 상표 제작’ 활동을 통해 지식재산권을 익히고 나만의 발명과 상표 제작을 체험해보기도 했다.

김인중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신산업 분야 전공과 지식재산 역량을 융합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식재산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원)생이 직접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쳐보고 이를 점검하는 과정 등을 통해 지식재산 인프라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