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21~25일 온라인으로 최초 열린 ‘온택트 2020 청년취업 JOB-ARA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주대 LINC+사업단,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센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산학융합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중부발전(주) 제주발전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ZOOM과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ZOOM 사전신청 1002건, 유트브 1587회, 페이스북 741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주지역 기업은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에이티에스, ㈜제주은행 등 19곳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업소개 및 채용설명,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취업성공 노하우 및 취업 성공 전략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청년구직자들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부대행사로 영상콘테스트도 열렸다. 영상콘테스트 자기소개 부문은 고종진(행정학과)씨가 1등을 수상했으며 프레젠테이션 부문은 박새음(전산통계학과)씨가 받았다.

코로나 시대 및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청년구직자들을 위한 VR모의면접체험, AI면접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강철웅 제주대 LINC+사업단장은“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고 코로나 시대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정확한 취업정보와 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유형의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