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안덕중학교(교장 홍성해)는 지난 12월 16일 학교 도서관(책톡방)에서 행복교실 학생들의 그림책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행복교실」은 다양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교육활동 전개로 학생의 꿈 찾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안덕중학교에서는‘안녕, 덕분에 행복한 교실_꿈을 담은 그림책 만들기’를 주제로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독서 및 미술 상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아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 나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그림을 그리고 스토리를 구성한 그림책을 발간했다.

독서 및 글쓰기 활동을 통해 스토리 구성 작업 및 밑그림 작업, 스케치 등 모든 과정을 학생 스스로 이루어낸 결과‘달을 사랑한 별’등 7편의 학생 작품을 발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하였고 자신에 대해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행복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힘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후 안덕중학교에서는 독서, 체육 활동 등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교실을 더욱 발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