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가 2022학년도 재학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CEO에게 듣는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문가의 특강과 심화 멘토링을 기반으로 재학생의 취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특화 교과목으로 개설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1학기 ‘CEO에게듣는다Ⅰ: 기업가 정신’과 이어 2학기 ‘CEO에게 듣는다Ⅱ:창업가 정신’으로 구성됐다.

前CISCO아시아태평양 서보광 대표, 제주페이 문경보 대표, 파두 윤종윤 대표,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 최수진 대표, 더큰내일센터 김종현 센터장, JOID컨설팅 조안준 대표, NH농협 이경섭 은행장 등으로 강사진을 초청하고 소수정예의 인원을 선발,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기업인과 직접 마주하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재학생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참여 학생은 “창업아이템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며 창업 실행력에 도움이 될 만한 생각들을 나눴다. 창업자가 직면할 위험과 위기에 대한 대처를 생각해보아야 한다는 조언도 얻어 스스로 창업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대는 2023학년도에는 ‘CEO 파워특강Ⅰ:기업가 정신’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여 재학생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