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자율운영중점연구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2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2022 연구자 간담회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자율운영 대학중점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연구책임자와 참여연구원, 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연구책임자의 2022년 연구성과 발표와 함께 ‘교내 연구 활성화 방안’과 ‘연구 데이터의 공유로 학제 간 공동연구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연구 세부과제 지원 현황, 연구지원 프로그램 등 우수성과와 2단계 사업의 전략목표인 ‘생물기초 및 기후변화 모니터링 연구 강화’, ‘학술통합 플랫폼 시스템의 내실화’, ‘다학제간 융·복합 연구지원을 통한 가치창출’에 대하여 참여 연구자들과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

한편, 제주대 기초과학연구소 김명숙 소장은 “연구성과공유회는 전공분야가 서로 다른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서 활발하게 네트워킹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가치창출을 위한 융ㆍ복합 연구를 유도해 청정제주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