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윤경 교수팀은 최근 중국 산동농업대학교 Guiguo Zhang 교수팀과 한-중 공동 R&D 센터의 연례 학술 교류 회의 및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학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회는 한-중 협력 국가 중점 R&D 프로젝트 출범 이후 5번째 학술 소통 대회이자, 2022년 한-중 식물 유래 기능성 다당류 공동 연구개발센터 설립 이후 2번째 학회이다. 양국 연구진 총 26명이 참석한 이번 학회는 대학원생들의 다양한 연구 발표로 구성됐으며, 제주대 이윤경 교수와 산동대 Guiguo Zhang 교수가 공동의장을 맡아 진행됐다.

특히 지난 12월 마무리된 한중협력연구(2019YFE0107700; NRF-2019K1A3A1A20081146) 3년간의 결과와 성과 공유는 물론 차기 공동연구계획과 코로나 이후 양교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위한 운영 방향의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를 맞이하는 2023년에는 양국 연구팀의 본격적인 연구실 인적 교류가 기대되며, 기존의 학술 교류, 대학원생 공동지도 등도 더욱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