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3 동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 실시
23. 3. 2.(목) ~ 5. 31.(수), 동 지역 부설주차장 18,535개소 전수조사
임윤진 기자입력 : 2023. 03. 04(토) 15:52

제주시
[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시는 부설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여 연일 가중되는 주차난 해소를 도모하기 위해 3월 2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 3개월간 「동 지역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13명을 채용, 각 조사 구역별 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 실시 후 3월 2일부터 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 원상회복 명령 ▲ 형사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작년 읍.면 지역 12,98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1,97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고‘23. 2월 말 현재 1,530개소가 원상회복이 완료되어 77.5%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부설주차장은 형사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부설주차장이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여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설주차장은 주차장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부설주차장 본래의 기능 유지를 위해 매년 이용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읍 ․ 면과 동 지역으로 구분하여 격년으로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22년 읍 ․ 면 조사에 이어 올해는 동 지역 부설주차장 18,535개소(195,942면)를 조사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기간제근로자 13명을 채용, 각 조사 구역별 팀을 구성하고 사전교육 실시 후 3월 2일부터 조사를 시작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전수조사를 통해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 원상회복 명령 ▲ 형사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작년 읍.면 지역 12,98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하여 1,973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고‘23. 2월 말 현재 1,530개소가 원상회복이 완료되어 77.5%의 회복률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조치가 완료되지 않은 부설주차장은 형사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종배 차량관리과장은“부설주차장이 제주시 전체 주차장의 85%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주차장의 본래 기능을 유지하여 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