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2023년도 거점국립대학명예교수회연합회(이하 거국명련, 상임회장 박돈희) 제주대(명예교수회장 강민수) 총회가 지난 11~12 양일간 제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1일차에는 개회식 및 총회를 비롯하여 박태수 명예교수(제주대)의 ‘명상을 통한 건강생활’, 허병기 명예교수(인하대)의 ‘4 ˑ15 선거판을 움직였던 타짜들의 비밀코드’에 대해 특강과 열띤 토론의 전개됐다.

2일차에는 박재인 명예교수회장(충북대)의 ‘캠퍼스 수목(樹木)지도 작성 및 활용법’에 대해 특강과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고, 이후 교내투어로 골프아카데미, 말산업육성 전문인력양성센터의 시설 시찰, 교외투어로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의 우량 경주마생산메카인 KRA 마사회 제주목장 등을 시찰했다. 이번 거국명련 제주총회에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항해'를 주제로 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성공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제주선언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발표했다.

거국명련 공동회장 강민수 명예교수회장은 “2023년도 거국명련 제주대총회가 매우 성과적 마래지향적이었으며, 미래희망비전의 모색 등 알차고 뜻깊은 총회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일반인 대상 재능기부봉사활동을 비롯해 모교사랑기부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활발히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