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철웅)과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는 지난 16일 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대학 인문대 1호관에서 에너지산업 맞춤형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KOMIPO 취업아카데미 1기’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긴밀한 산학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두 기관은 지난 2월 13일‘지역사회 혁신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성장 선도 및 에너지 산업 제주지역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KOMIPO 취업아카데미’를 신설키로 한바 있다.

‘KOMIPO 취업아카데미 1기’는 한국중부발전의 실무 임직원들이 강사로 직접 참여하해 발전설비 및 전력거래, 신재생, KOMIPO 뉴딜정책, 해외사업 등 에너지산업 각 분야의 직무 특강으로 진행된다.

또 에너지 분야 실전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스킬 교육, 프레젠테이션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지난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 ‘온택트 2020 청년취업 JOB-ARA FESTIVAL’을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 및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위한 장비 구축 등을 지원 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는 제주대 총장과 한국중부발전 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수교육생은 한국중부발전 사장 명의의 표창장을 받는다. 강철웅 제주대 LINC+사업단장은 “사업단은 기업과 함께 하는 수요맞춤형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이번 신설 운영되는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취업 미스매칭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