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10월 19일(월)부터 11월 25일(수)까지 단위학교 요청에 기초한 전문적 현장지원으로 교원의 ‘다문화교원 역량강화 및 다문화교육 운영 관련 전문 컨설팅’으로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 효과를 향상하기 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이해’, ‘다문화가정의 교육적 여건과 학생 지원’ 두 가지 주제 중 학교에서 신청한 주제에 대해서 교원 또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2시간)을 하고 학교 요청 시 컨설팅 지원(1시간)도 포함된다.

지난 10월 19일(월)은 다문화정책학교인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다문화가정의 교육적 여건과 학생 지원’에 대하여 다문화이해강사가 베트남의 문화, 베트남의 교육제도, 베트남의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인식, 다문화가정의 학생,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안내했다. 교원들은 다문화가정의 여건을 자세히 이해하고 어떻게 학생을 지원해야 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다문화교육에는11월 말까지 초등 5개 학교, 중등 1개 학교에 대해서 교육 또는 컨설팅에 225명의 교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