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강민수 명예교수가 최근 「대한민국 제주마 도감 Ⅶ 아름다운 제주마」를 펴냈다.

이번 저서는 본격적인 제주도 말목장 개시(충렬왕 2년, 1276) 747주년,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 지정 37주년, 대한민국 제1호 말산업특구 제주특별자치도 지정 1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제주마도감 Ⅶ 아름다운 제주마(제주마도감 Ⅰ~Ⅸ 전 9권) 」를 발간했다.

제주마도감 Ⅰ 종모마(種牡馬, 씨수말)를 비롯하여 Ⅱ 종빈마(種牝馬.\, 씨암말), Ⅲ 자마(仔馬, 망아지), Ⅳ 섭식행동(採食, 飮水, 食土, 食糞, 食鹽), Ⅴ 하품 & 동성애(同性愛, homosexuality), Ⅵ 고수목마(古藪牧馬, 영주십경의 하나로 말떼들이 풀밭에서 한가로히 풀을 뜯는 아름다운 광경), Ⅶ 아름다은 제주마(Beautiful Jeju Horse), Ⅷ 제주마의 국제화(國際化), Ⅸ 대한민국 전통민속마문화 제주마 사랑 싸움놀이 & 외국사례 등 제주마에 대해 방목지, 고사리꺾기 축제장 &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 국내외 학술논문 발표 등으로 방목장의 관찰, 학술대회 발표,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학술논문 게재, 해외 말과학정보 등 취합 흥미로운 말(馬)행동과학에 대하여 폭넓게 상세히 담고 있다. 본 저서들은 제주마에 대해 학습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전국 말산업특성화대학 학부생들과, 제주대 산업대학원 말산업학과 석사과정 원생, 대학원 박사과정을 말산업학전공 대학원생들에게도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여겨지며, 나아가 말산업 생산현장의 말사육전문가, 제주시 일도2동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 위원 및 주민, 제주의귀말축제위원회 위원 및 마을주민, 제주마주협회 회원, 제주마생산자협회 회원, 또 승마, 경마 및 재활승마, 말산업 연관산업 전문가와 종사자들을 비롯한 제주마에 흥미와 관심을 갖고 있는 관광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제주마를 더 사랑하고, 이해하는데 소중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 교수는 제주대 생명공학부 동물생명공학 전공 전 교수, 산업대학원 말산업학과 석사과정 초대학과장, 제주대 마필산업연구센터 소장, 한국마연구회 초대회장, 대통령지역공약 말산업 특화단지조성 공동위원장 등의 중책을 맡아 우리나라 말산업의 큰 발전, 제주마의 멸종방지와 새로운 활용을 위해 헌신 활약해왔으며, 현재 ‘GLOBAL 제주馬 - 人 - 技術 FORUM’ 대표와 ‘대한민국 國馬 제주마연구소’ 소장직을 담당하면서 분주히 지속적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