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하계방학 기간에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소프트웨어 및 ICT기업과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확대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창업 의지 고취를 위해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의 글로벌 창업 피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역량을 제고하고 글로벌 취업 역량과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피칭 스킬을 제공함으로써 스타트업의 투자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피칭 스킬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인턴십의 경우 현지 파견을 원칙으로 하며 산타클라라 지역의 세계적인 창업 컨설팅 기업인 PLUG AND PLAY 본사를 방문해 세계 유수의 스타트업 개발 생태계를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글로벌 창업 피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제주 스타트업협회와 제주ICT기업협회의 소속기업과의 근무공간에서 실제 스타트업 창업 환경도 경험하게 된다.

제주대 SW융합교육원은 “이번 인턴십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들에 대한 협력기업 pool을 구축해, 미래의 주역인 제주대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와 창업 스킬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