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아침마다 신문내용을 차근차근 훑어 내려가며 사건 사고, 이웃을 도운 흐뭇한 이야기, 안타까운 사연 등 사회의 이모저모를 읽곤 한다.

서귀포보건소 홍보업무를 맡으면서부터 더욱 관심을 가지고 신문은 물론 인터넷 신문기사, 방송 등 정보를 수집하고, 내가 우리 서귀포시를 홍보한다면 어떻게 소개하면 될까를 생각해 본다.

2020년도 3분기 시정홍보 자료 분석결과 보도자료 제공건수는 전년 대비 55건 증가하였고 보도건수는 63건 증가하여 보도율도 94.6%에서 97.9%로 대폭 상승하였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2분기 서귀포시 홍보에서 서귀포보건소가 본청 최우수 및 MVP를 차지했고, 3분기에 다시 MVP를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물론 이 결실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것은 아니다. 서귀포보건소 직원 모두가 본인이 추진하는 사업에 대하여 시민들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들이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걷을 수 있던 것이 아닌가 한다.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정책사업인 의료비지원은 암・백내장・희귀질환 등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정신질환자 의료비,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 등이 있으며 비만탈출을 위한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운영, 치매 조기검진, 금연클리닉 운영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 등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서귀포시의 홍보의 달인이 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법은 무엇일까? 바로 보도자료를 통한 온라인 뉴스 기사만큼 확실한 광고는 없을 것이며, 이와 더불어 톡톡튀는 문구와 서귀포시의 특색을 살린 이색적인 마케팅(감귤을 쪼개면 서귀포시가 열리며 정보를 제공된다든지 하는 인터넷 홍보) 으로 서귀포를 관광객이 찾고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탈바꿈 할수 있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