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제주 향토 문화를 상표와 디자인으로 권리화하기 위한 ‘2023 제주 향토 문화 활용 상표ㆍ디자인 & IP 정보 활용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6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는 통해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에서 받고 있다. 6월 중 변리사 등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관련 상세 정보는 상기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제주대 신산업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바이오소재전공, 경영정보학과, 전자공학과), 제주관광대 LINC3.0사업단, 제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참여 기관 간의 정례적 협업으로 제주 향토 유·무형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형 지식재산권 확보의 모범 사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금 규모를 지난해 340만원에서 51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대회 참가 대상은 제주지역 소속의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원)생,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다.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으로 이룰 수 있고, 신규 또는 공개 후 6개월 미만, 특허청에 출원 후 3년 이내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6월 4일까지 제출서류를 온라인 접수페이지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F07kMH_V9iZCeWycXVV3mqeSh7rqTSHbzYU6Gu5FtBvjb5w/viewform)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에게는 지식재산 출원을 통한 권리화와 시제품 제작, 창업 등의 산업화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