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이하 GTEP)은 지난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에서 열린 ‘2023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업체의 수출지원 활동을 지원했다.

‘2023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는 ㈜숨비페어스가 주최하는 제주 도내 유일의 카페산업 관련 박람회로서 커피, 차, 원두, 카페 관련 부자재, 디저트, 카페창업 컨설팅 등 카페 산업 관련 분야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대 GTEP사업단은 협력업체인 △가지가지상점 △넘버피넛 △하이벨라 △스윗서커피 △농업회사법인(주)벨아벨팜 △플레이커피랩 △맛있는철학자 △바움하우스 △블루하우스 △요키 △슬로우잼 △베이커리우빵 △제주세요 △그린페블 등 사업단과 수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소·지역 기업들의 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했다.

제주대 GTEP사업단 17기 학생들은 행사 참여에 앞서 업체와의 메일링, 미팅을 통해 행사 전시품목 분석과 판매, 프로모션, 제품 교육 등 박람회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사업단 전원이 현장에서 바이어 상담, 홍보 부스설치 및 운영, 현장판매, 사후관리까지 전시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해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