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SW융합교육원(원장 송왕철, 이하 교육원)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진행한 2023년 상반기 국내외 인턴십 결과 보고회를 오는 23일 제주대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인턴십에는 카카오 외에 틸론, 아이디어콘서트, 나눔에너지 등의 회사들이 참가하였다.

이 결과보고회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소프트웨어(Software) 및 ICT기업 3개사에서 인턴십을 우수하게 완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인턴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공유할 예정이며, 그 결과 향후 학생 창업과 글로벌 취업 역량을 배가할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또한 금년부터 새롭게 진행 예정인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산타클라라 한인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창업 피칭 프로그램의 오리엔테이션도 병행하여 진행하여 취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의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의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 및 글로벌 취업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해 온 인턴십 프로그램으로서, 그동안 SW중심대학사업단에서는 국내외 ICT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약 300명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인턴십을 기획하고 진행해 온 교육원은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인턴십은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 프로젝트 위주로 선정하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들과의 협력풀을 구축하여, 미래의 주역인 제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와 창업 스킬을 늘려가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