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소장 김명숙) 스타브릿지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제주대학교에서 ‘2023년도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센터에서는 미래세대에게 필요한 과학적 소양 및 창의·융합적 사고를 유도하는 과학교육을 제공하여 제주지역 과학교육 허브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 오현고등학교 1학년 학생 32명과 8개 이공계열 실험실(생물학과 김명숙 교수, 해양시스템공학과 배진호 교수, 화학·코스메틱스학과 박경순 교수, 생물교육전공 정만영 교수, 동물생명공학전공 손영옥 교수, 수의학과 고은주 교수, 수의학과 송우진 교수, 생물학과 최수연 교수)이 참여했다. 각 실험실에서는 △실험실 연구분야 소개 △기자재 조작 및 실험을 통한 연구분야 체험 등의 내용으로 ‘슬기로운 LAB(실험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어렵게 느꼈던 과학에 많은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영상으로만 보던 과학실험을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재밌었다.“, “다양한 실험 기자재와 실험방법 등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된 것 같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지역기반 과학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과학교육 프로그램, 사이언스 진로탐험대, 사이언스 브릿지데이’와 같은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