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애월고등학교(교장 강순구)는 8월 11일(금)부터 17일(목)까지 제주학생문화원 전시실에서 미술특수목적과 학생들의‘제7회 창송미전’과‘제6회 드로잉전’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오는 11일(금) 오후 5시이다.

전시회의 내용은, △첫째, 2022학년도에 입학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6기 학생들의 첫 번째 작품전으로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전시 추진 위원회의 주도하에 인문학과 연계하여‘나의 미래와 행복’을 주제로 삼아 책을 읽고(Reading) 생각의 발전(Thinking)을 도출한 후, 작품을 제작(Making)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 2학년 제7회 창송미전과 △둘째, ‘지나간 흔적’을 키워드로 독서 활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자신의 정체성과 창의적 생각을 담아 표현한 1학년 제5회 드로잉전을 함께 전시한다.

작품은 2학년 전공별 유화, 한국화, 디자인, 조소 작품 등 54점과 1학년 드로잉 41점의 작품으로 총 9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8월 11일(금) 오후 5시 오픈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의 성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 관람 시간은 09:00~18:00이다.

‘창송미전’은 매년 정기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소속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예술적 감수성’을 누림과 동시에 제주미술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