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3일(화)을 시작으로 11월 5일(목), 11월 6일(금), 3일간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약 30명을 대상으로 제주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학부모 교육참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학부모가 알아야 할 제주교육 정책, △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학부모회의 역할과 자세, △ 마을과 함께 키우는 학부모 교육 네트워크 활동, △ 코로나 시대, 교육의 또 다른 방향, △ 인공지능(AI) 시대의 책 읽기에 대한 특강과 △ 제주형 학부모 지원단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학부모와 학교가 교육공동체로서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근 2주 이내에 해외에서 귀국하였거나 37.5도 이상의 고열·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참여를 제한하고 있으며, 최소 1미터 거리 두기와 개인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감염병 예방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