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 / 이하 제주환경보건센터)는 오는 25일 14시 ‘제주지역의 안전한 어린이 활동공간 관리·조성을 위한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 방안’을 주제로 메종글래드제주 아메니스트 홀에서 ‘2023년 제주지역 어린이 환경보건 안전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부의 어린이 환경보건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유를 통해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을 위한 환경보건관리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 환경보건정책과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보건 안전 관리의 이해(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기철 실장),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보건 사례를 통한 유해물질 노출 저감방안(발암물질없는 사회만들기 국민행동 박수미 사무국장), ▲2022년 제주지역 어린이 생체시료활용 화학물질 노출평가 시범조사 사례(제주환경보건센터 김수영 정보관리팀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제주지역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논의 및 제언으로 진행된다.

제주환경보건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제주지역의 어린이 환경보건 상황에 적합한 어린이 활동공간 안전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환경보건사업 도출로 지역 선도적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