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김진근 제주대 교수)는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공동으로 ‘2023 이음일자리 사업 환경생태보전’ 오름·곶자왈 환경지킴이 직무 교육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8차 JDC 이음일자리 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고령자, 중장년층, 경력단절자, 청년 등)의 고용 촉진을 위한 환경,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및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여 환경생태보전분야의 오름 및 곶자왈의 환경지킴이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주 교육 대상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만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60여 명으로 맞춤형 환경교육을 통해 평등한 환경 복지 실현에 기여하여 세대 통합 일자리를 창출한다.

강의는 총 2개 과정으로 제주 환경의 가치와 보전에 대해서 (사)제주생태관광협회 고제량 대표, 환경지킴이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서 제주EM환경연구센터 고승희 대표가 진행했다.

한편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아 제주대학교를 주관기관으로 2002년에 설립되어 지역환경 현안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교육 및 지역민 환경 의식 개선을 위한 소양 교육, 최신 환경 기술 정보를 전파·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