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홍콩 AsiaWorld-Expo(AWE)에서 열리는 ‘Asia Fruit Logistica 2023’(홍콩 과일/채소 유통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 전시회는 개국 개사가 참가하며, 개국 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아세안 최대 B2B 식품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제주대 GTEP 17기 요원 김민서(정치외교), 김하연(관광경경), 김현희(경영), 안효원(중어중문)은 협력업체인 △ (주)프레시스 농업회사법인, △ (농)트루델 주식회사, △ (주)현농프레쉬를 도와 전시회 부스 운영 및 B2B상담, 오프라인 마케팅 등의 전시지원을 진행하였다.

김민서(정치외교)씨는 “이론으로만 배우던 수출마케팅활동을 직접 현장에 나와 실무로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고 기쁘다. 전시회 기간 동안 협력업체를 도와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우며, 지역특화 형태의 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