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불얼마 전 종영된 MBN 불타는트롯맨에서 국민남동생, 트롯재간둥이, 트롯수호천사 애칭으로 또 하나의 트롯원석이 된 이수호(23) 가수가 지난 1일 “With You! 희망콘서트”로 광주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 1천200여명 팬들과 시민들에게 추석연휴 후유증을 모두 날리는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황금연휴를 뚫고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한걸음에 달려와 준 수길라이트 팬들과 대강당을 가득 채워 준 시민들은 희망과 행복의 현장을 끝까지 응원하며 이수호 가수를 수호하는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스타 작곡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호섭씨가 흥이나는 트롯으로 관객과 합창을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MC를 맡은 조영구씨는 콘서트의 열기와 호응을 재치있는 입담과 센스있는 진행으로 한껏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트로트 선.후배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꽃바람 여인’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조승구, 탤런트 겸 마당발 영화배우로 활동하면서 현재 가수 활동을 시작한 배도환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흥 넘치고 재치있는 무대로 채웠다.

불타는트롯맨 출신 이수호 가수 희망콘서트

이날 불타는트롯맨 식스맨을 대표해서 최윤하 가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뜨거운안녕’ 노래를 함께 불러 동글동글보이스의 매력을 뽐내었다.

찐한 감동을 더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지난 ‘불타는 장미단 DNA 가요제’에 출연했던 이수호 가수와 친 동생 이태영씨가 ‘이대팔’을 재현하면서 특별함을 더했다.

형제의 우애가 돋보였던 무대로 공연장의 함성과 응원의 열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행복의 여운을 전했다고 한다.

“With You! 희망콘서트” 주인공 이수호 가수는 불타는트롯맨 오디션에서 불렀던 곡들을 불러 관객과 팬들에게 행복과 감동의 재현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수호 가수는 “생애 처음 단독콘서트롤 할 수 있게 해 주신 팬들게 정말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과 팬들의 사랑과 격려 때문이다.”고 말하며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한편,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세계에서 명성을 날리는 가수, 대성 할 수 있는 가수로 거듭나 트로트 팬들게 다양한 무대로 행복과 감동의 노래로 만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