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1일‘2023 정신건강 박람회(가치 있는 마음 건강, 같이 잇는 마음 건강)’에 참여하여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 자살 예방의 날(9. 10.)과 정신건강의 날(10. 10.)을 맞아 개최된 이번 정신건강 박람회는 일상 속 정서적 소진을 회복하고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제주도 내 도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마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러 관련 기관들이 한데 모여 다양한 홍보와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도교육청에서는 학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양육 태도 검사를 실시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정신건강 박람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마음 건강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의 건강한 발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느끼는 정서적 어려움을 더욱 세밀하게 관리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