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GTU)사업단(단장 오홍식)은 오는 17~ 18일 오전 10시 대학 통합교양강의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20 전국 IGT(I am a Global Teacher) 대회’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전국 4개 대학 GTU사업단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예비교사들의 현장 수업 능력 및 다문화 교육에 대한 연구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다문화 학생이 포함된 학교 현장을 가정해 수업을 설계한 후 진행하는 '글로벌모의수업 시연대회'와 다문화 교육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다문화프로젝트 발표대회'로 나뉜다.

17일에는 글로벌모의수업 시연대회가 개최되며 권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경쟁을 한다.

18일에는 다문화프로젝트 연구 결과 발표가 있다. 우승팀에게는 각각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대회 관계자 및 참가자 이외 일반인은 실시간으로 송출되는 방송을 통해 대회를 볼 수 있다. 방송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제주대 GTU사업단 유튜브 페이지 'gtu jnu'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