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지식재산교육센터(사업단장 겸 센터장 김인중 교수)는 지난 4~5일 2일간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제주발명축제에서 ‘새싹인삼 쑥!쑥! 간편 생육 장치 발명’, ‘나만의 손소독제 발명과 특허, 디자인, 상표’,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는 나도 발명왕!’ 3개의 부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의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체험 부스는 김인중 교수와 현정석 교수 등이 직접 지도하여 지식재산 사전 교육을 받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2일간 14시간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등 2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바이러스와 살균, 소독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다양한 물질을 배합한 손소독제를 제작하여 이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의 산업재산권을 배우는 체험 교실을 운영하였다.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새싹인삼 간편 생육 장치 발명’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종류를 소개하고 나만의 발명과 상표를 제작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고, TRIZ 40 발명원리로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발명 용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주대 김인중 교수(지식재산교육센터장)는 “신산업 분야 전공과 지식재산 역량을 융합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식재산 사전 교육을 받은 대학(원)생이 직접 초·중·고등학생들에게 가르쳐보고 점검해보면서 지식과 인프라를 지역 사회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