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학생팀이 ‘2023 SW 인재 페스티벌’에서 ‘Chat GPT API를 활용한 EMR의 FHIR 표준 자동 변환 서비스’로 특별상(한국정보처리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중심대학협의회가 주관하여 지난 3~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SW 인재 페스티벌’은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51개 대학이 우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제주대는 2019년 SW중심대학사업 선정 이후 학생들의 SW 및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왔고 전교생 SW 교육 강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사업 선정 이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SW인재 페스티벌에서 수상을 했다.

또한 컴퓨터교육학과의 김이현 학생은 인턴십 참여 경험 에세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송왕철 제주대 SW융합교육원장 (컴퓨터공학전공 교수)은 “SW중심대학사업을 통해 전공 학생들의 SW교육을 강화해 온 결과로 재학생들의 SW 능력 고도화를 이루어내고 있어 만족스럽고, 향후 재학생 SW교육뿐만 아니라 제주도 내 초·중·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SW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하여 Smart Island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