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는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CLIPPERS+의 Connectors팀이 "진로 찾고, 친구 찾는 찾찾 프로젝트 3기, “Soul Mate”(이하 소울메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울메이트는 학생이 주도하여 기획, 운영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으로, 함께 의미있는 대학생활을 만들어 갈 동료(mate)를 찾기 위한 밋업(meet-up) 기회를 제공한다. 소울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로 간 진로취업 고민에 대해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컨설팅 주제를 탐색하게 된다.

이후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6개 분야별 취업컨설턴트 전문상담(진로심리통합, 공직 준비, 금융권 취업, 해외취업, 창업, 포트폴리오)까지 연계하여,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학생들이 진로취업 준비에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이 종료 후에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운영을 통해 네트워킹과 진로취업 정보 공유가 지속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한편 소울메이트는 진로취업 서포터즈가 ‘찾찾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난 7월 기획하여 현재 2기까지 운영되었으며, 특히 유학생, 편입생 등이 참여하며 낯설었던 대학생활에 큰 도움을 받았다는 호평을 받았다.

Soul Mate 프로그램은 오는 23일까지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 중이다. 진로가 명확하지 않거나 취업준비를 함께 할 동료(Mate)를 찾고 싶은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