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1차 SUPPORTERS 4U 프로그램을 제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제1차 SUPPORTERS 4U 프로그램은 거점국립대 2개교 제주대와 부산대, 수도권 사립대 2개교 건국대, 아주대가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대가 주관하여 개최하였고 국립·사립대학교 연합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서포터즈 마인드 함양과 지역특화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주대학교 육성사업 프로그램 담당자와 프로그램 참여 학생과의 인터뷰 및 벤치마킹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되었다.

제주대 현채원(경영학과 3) 학생은 “여러 학교 친구들과 한자리에 모여 팀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학생의 시선에서 제주 지역특화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김재훈 사업단장은 “제주도와 수도권의 지역 차이를 극복할 수 있고, 교과·비교과 프로그램 등 서류 공유하여 다양한 학습을 경험하고, 국·사립대학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지역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거점국립대학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