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강태영)은 지난 12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23학년도에 인재양성 분야와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전시하는 ‘2023 제주대학교 LINC 3.0 지산학 ᄒᆞᆫ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227명의 시전등록 신청이 접수됐으며 현장에는 총 500명 이상의 학생, 기업인, 지역주민이 전시, 포럼 및 강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주대 창업동아리 결과발표회, 기업과 대학의 연구 성과인 최소기능제품 공동개발 지원성과 발표평가, 창업 네트워킹 포럼, 청년소통 ᄒᆞᆫ디 토크콘서트, 제주기업과 지자체 담당자가 함께하는 산학협력 소통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창업동아리, 캡스톤디자인, 오리온재단 제주적정기술 프로젝트, 가족회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성과, 가족회사 홍보전시관, 현장실습 상담부스와 CES 참관기업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100여개의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먼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도내에서는 최초로 기획되어 개최된 프로그램으로 제주 청년들에게 취‧창업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차기에는 도내 타 대학과 연합하여 준비하고, 도내 고등학생들이 참관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자체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하였다.

제주대 LINC3.0사업에는 11개 단과대학 46개학과의 교수, 학생들과 180여개의 가족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가 산학협력 확산모델로 제주지역사회에 널리 소개되고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