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핫빛, Heart Beat) 단원 근로계약 및 임용장 수여식을 12월 28일(목) 오전 9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신규 임용 단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제주지사장 및 가족,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개최한다.

이날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단원은 지난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한 6명으로 ▲ 현악기 2명 ▲ 목관악기 2명 ▲ 타악기 1명 ▲ 피아노 1명이다.

당초 채용 예정 인원은 10명이었으나, 응시원서 접수 결과 11명이 응시하였고, 현악기(비올라, 콘트라베이스), 금관악기(호른 등) 미응시(3명) 되었다. 임용장을 수여 받는 단원은 1차 시험(서류 및 지정곡 심사), 2차 시험(자유곡 블라인드 심사), 3차 시험(면접시험), 4차 시험(맞춤훈련 5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위탁)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6명)이다.

신규 임용되는 단원의 근로계약 체결과 함께 임용장 수여식에는 웰컴키트(업무수첩 및 텀블러, 무릎담요 등)를 함께 전달하며, 임용장 수여식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핫빛(Heart Beat)오케스트라는 공공분야 장애인오케스트라 중 전국 최초로 교육감이 직접 고용하고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핫빛(Heart Beat)오케스트라 단원은 2024년 1월 1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근무 예정이며, 공연을 위한 악기연주 및 학생·교직원 등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공연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