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28일 제주대학교 본관 접견실에서 4단계BK(두뇌한국)21사업 대학원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23 지역사회 상생·협력 우수포스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2023 지역사회 상생·협력 우수포스터 경진대회’는 제주대 박사후연구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험실 또는 연구소/연구센터 기반으로 수행했던 지역사회 상생·협력 활동 사례를 공모하였고 12월 7일 우수포스터 발표평가와 전시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참가팀 33팀 중 우수발표상-대상(총장상) 등 총 8개 상을 시상하였다.

우수발표상-대상(총장상)은 ‘축산산업 폐기물인 돼지 혈액을 뱀장어 사료 원료로 활용 가능성’를 연구한 ‘업사이클랩’ 팀(이예인, 김수혁, 보피티게 우디스 라빈두 위제마나)이 받았다.

우수발표상-최우수상(대학원장상)은 ‘Effect of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on Bioactive Components of Carrot (Daucus carotaL.) Leaves from Jejulsland’를 연구한 ‘떡잎마을방범대’ 팀(김지수, 김대경, 양선희), 우수발표상-우수상(산학협력단장상)은 ‘F.I.D.L’ 팀(이영준, 이응준, 오영은)과 ‘단공’ 팀(강현지, 홍예영, 누르 아지자 아리야니 빈티 모르시디), 우수전시상-우수상(산학협력단장상)은 ‘대사체실험실’ 팀(김지원, 윤선영), 우수전시상-장려상(BK교육연구단장상)은 ‘Korean PET’ 팀(조상만, 최유리, 문정현), ‘Theophilus’ 팀(파티 투필러스), ‘Mighty Health Warrior’ 팀(파루키 무하마드 아와이스)이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관련해 산업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한 우수 연구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원 중심의 연구사례를 공모함으로써 대학원생의 연구 의욕을 높이고 우수 사례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일환 총장은 “이번 포스터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