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지식재산교육센터(센터장 김인중)는 지난 12월 26일~29일 40시간에 걸쳐 호텔 펄리 플러스에서 ‘TRIZ LEVEL2 국제 인증 과정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TRIZ(theory of solving inventive problem, 발명 문제해결의 이론) 학습을 통해 문제 정의 및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하고, 국제 공인 자격 취득을 통한 지식재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교육과정 40시간의 80% 이상 참여한 제주대학교 소속 대학(원)생, 연구원, 직원 등 총 11명이 수료하였고, 인증 과제를 통과한 수료생에게는 TRIZ Level 2 국제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TRIZ Level 4 자격을 보유하고 교육 전체 과정의 책임자인 한디오티(주) 한유신 대표는 TRIZ Level 1 리뷰를 시작으로 TRIZ의 기본 개념과 창의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능분석과 트리밍, Su-Field 모델, 76가지 표준해, ARIZ-85C의 문제정의 및 해결방법을 설명하고 교육참가자들이 사례연구를 통해 TRIZ와 ARIZ를 적용하여 실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연구에 특화된 TRIZ 적용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하였다. 수강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한유신 대표는 수강생의 아이디어에 대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중 제주대 지식재산교육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TRIZ Level 1 국제 인증 과정 수료생과 지식재산에 관심 있는 인원의 요구로 2년 만에 개최된 만큼 40시간의 교육과정을 남다른 열정으로 알차게 운영하였으며 수료생들은 TRIZ 기법을 활용하여 연구 프로젝트에서 차별화된 연구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