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은 25일부터 26일까지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핵심기업 성장브릿지사업으로 ‘제주 천연물/의약 소재 기반 메디바이오 유용 기술개발 (연구책임자: 이동선)’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최고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초청되었다. 초청 연사로는 김혜영(서울대), 김지형(고려대), 오억수(이화여자대), 김준(KAIST), 박석희(성균관대), 이광표(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체옥(중앙대), 진희경(경북대), 채종찬(전북대)이고 제주대학교에서는 김의태(의과대학), 최연자(약학대학)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사업의 이동선 교수(생명공학부)는 이번 RIS 사업에서는 제주대 참여교수들의 선행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선도 물질들을 가지고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 실험까지 완료하여 임상 단계로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제는 몇 개 물질까지 임상 진입을 위한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사업 성공을 위하여 관련 연구의 권위 있는 국내 최고 교수진으로 심포지엄을 구성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자문을 구하고자 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제주지역 바이오산업의 활성화와 교내 연구자들의 공동연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