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컴퓨터교육과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생성형 AI 기술인 ChatGPT 등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인 '생성형 AI를 활용한 노코딩 스토리텔링 북 만들기'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책과 음악, 영상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교육을 담당한 제주대 평생학습동아리는 예비교사와 평생학습자들이 팀을 이뤄 ‘나의 제주 이야기’를 주제로 이야기 도출부터 작품 제작까지 팀으로 협업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여 참가자들이 코딩 없이도 손쉽게 스토리텔링 북을 만들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평생학습자들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노코딩 스토리텔링 북 제작은 참가자들에게 코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자유로운 표현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히,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제주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발견하며 서로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평생학습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창의성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AI 기술이 세대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생활 속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