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지난달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제주대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아이패드로 그리는 나의 포트폴리오’라는 주제로 ‘2023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Ⅴ’를 운영했다. 교육과정은 총 21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하여 관심 직무 및 자신의 역량을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크리에이트 앱의 기본 사용 방법 탐색, 단순화 작업, 참여자의 개성 및 관심 직무 등 특징을 찾고 데포르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완성하는 실습 및 리뷰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자가들은 “기본 사항에 충실한 과정이어서 평소 활용하지 못하는 기능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다”며, “관심 직무나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결과물 외에도 더 다양한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NU 나플나플 아카데미’는 지역청년 스스로에게 플러스가 되어 자신의 역량을 확장키도록 돕는 다양한 제주대학교 진로역량 함양 교육과정을 의미하며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 청년활동가 양성 교육, 직무탐방 교육, 지역특화형 청년시민 교육, 포트폴리오 연계 제작 교육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 담당자 제주대 진로취업과 신효주 주무관은 ‘이번 교육과정의 경우, 하계 포트폴리오 제작 교육을 받았던 졸업생이 교육 강사로 투입되어 직접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포맷의 포트폴리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시도해 본 시간이었다’ 며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통해 다양한 취·창업의 시도를 해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여인규)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 기반의 취·창업처 발굴 기반 마련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