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단은 지난 5일 호텔 난타에서 지식재산 관련 우수성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처협업형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사업은 제주대학교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전공(사업책임자 김인중 교수), 경영정보학과(사업책임자 현정석 교수), 전자공학과(사업책임자 허재영 교수)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식재산(IP) 장학금 수여식은 신산업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지난 2023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운영된 교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을 선발하여 성취도에 따라 1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2,8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IP장학금은 IP 성과 유형에 따라 교과중심의 IP성적 장학금, 비교과 중심의 IP인증 장학금, 복수학위 이수 중심의 IP Degree 장학금으로 구성돼 있다.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 사업은 미래 신산업분야 관련 전공지식과 함께 지식재산 역량을 갖추어 지역 산업을 혁신하고,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부와 특허청의 협업 사업으로, 제주대학교 사업은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월 2일 부산 BEXCO에서 진행되었던 ‘2023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그 성과를 공유(발표자: 김인중 책임교수)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