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대학원혁신실(대학원장 이호원)은 지난 14일 4단계 BK21사업에 참여하는 5개 교육연구단과 함께 4단계 BK21사업 대학원혁신사업 및 교육연구단 성과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연구실적 우수 교수 및 대학원생 (JNU BK-Honor Award) 시상식과 더불어 대학원 혁신사업의 우수사례발표, 각 교육연구단의 실적발표를 통한 성과교류, 차년도 사업추진에 대한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다.

‘JNU BK-Honor Award 연구실적 우수교수’ 수상자로는 △ 미래전략 수산생명산업 교육연구단 김기영, 허성표 교수 △ 빅데이터 기반 해양융합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 팽동국, 강윤정 교수 △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 목영선, 허재영 교수 △ 아열대생물자원을 활용한 바이오헬스/혁신신약 교육연구단 이동선, 정만영 교수 △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 안도현, 남윤섭 교수(이상 10명)가 선정되었으며, 각 수상자는 상패와 함께 지도대학원생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을 부상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JNU BK-Honor Award 연구실적 최우수 대학원생’ 수상자 5명은 총장상을 받았으며 ‘4단계 BK21 교육연구단 대학원생 주도 연구반 연구결과 발표회’에서는 지난해보다 11팀이 증가한 총 30팀이 참가하여 대상(1팀, 총장상), 최우수상(2팀, 대학원장상), 우수상(5팀, 교육연구단장상) 등 8팀이 수상하였다. 그리고 ‘JNU BK21 우수교육연구단’ 선발에 따른 최우수상은 △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교육연구단(단장 김상재), 우수상은 △ 관광서비스 개발과 지역 경제 주체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데이터사이언스 교육연구단(단장 김민철)이 수상하였다. 제주대학교는 4단계 BK21사업 대학원혁신사업 및 교육연구단 성과교류회 간 종합토론을 통하여 2023학년도에 추진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BK21사업을 기반으로 대학의 연구역량강화 및 지역산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등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을 위한 새로운 동력과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일환 총장은 “작년 한 해 각 연구단장, 참여교수 및 대학원생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BK21사업을 통해서 제주대학교가 2023년 논문의 FWCI(상대피인용지수)에서 전국 거점국립대학 1위로 올랐다. 앞으로도 연구역량 및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