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컴퓨터공학전공 변영철 교수)은 2월 26일, 27일 월화 양일간 KT제주지사 교육장에서 도민대상 AI(인공지능)와 ChatGPT활용 특강을 성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에서 인공지능전환(AX, AI Transformation)으로 바뀌는 현 시대에 평소 도민들이 많이 접하지 못했던 지능형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접하고, 차이점도 익히면서 여러 가지 실용적인 부분(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생성형 프롬프트 마술)을 접목시켜 지능형서비스의 이해도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우리 도민들이 생활과 업무 속에서 지능형서비스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지능형서비스사업단에서 주관하고, ㈜잡온과 KT제주지사와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특강 1일차에는 기초 실전 역량 교육으로 윤성임 강사(소셜앤비즈 대표)가 생성형 AI활용 기초 및 AI활용 실전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고, 2일차에는 최규문 강사(소셜네트웍코리아 대표)가 ChatGPT 심화 실무 활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특강에는 모두 39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도민들이 참가하였고, 최종 32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특강을 수강한 고승연씨는 급변하는 지능형서비스의 세상을 경험하고, 짧은 시간에 두루두루 여러 가지 다양한 인공지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이틀간의 강의 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강을 들은 대부분의 수강생들은 앞으로 더 많은 유익한 지능형서비스 관련 특강들이 제공되길 희망한다고 전하며, 중급과 고급 수준의 인공지능 특강도 마련이 되어 인공지능 플랫폼을 잘 다룰 수 있게 되길 희망하였다.

이번 특강을 마련한 지능형서비스사업단 변영철 단장은 “우리 도민분들께 지능형서비스를 활용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이 우리 생활과 업무에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능형서비스 기술이 도민의 생활 속에 활용이 가능토록 보다 많은 지능형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및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제주를 위한 지능형서비스 인재 양성, 지능형서비스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지능형서비스 산업 생태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도민에게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이 꼭 필요로 하는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지원하며,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와의 격차 해소 및 제주에서의 정주의 가치를 높이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능형서비스 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스마트관광, 스마트팜, 베리어프리 도민 서비스 구현으로 제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