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MOKH'팀과 (주)제주로얄식품은 지난 3월 29일 (주)제주로얄식품 대표실에서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지역 특산물 전문 기업인 '(주)제주로얄식품'은 해외시장 개척 기회를, 제주대 GTEP 'MOKH' 팀은 전자상거래를 통한 해외수출입 실습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제주로얄식품의 주력 상품인 '제주로얄식품 액상차 8종'의 싱가포르 전자상거래 플랫폼(쇼피) 리스팅부터 수출, 판매, 사후관리까지 긴밀한 교류 협력 체계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초석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주)제주로얄식품은 42년 전통의 제주지역 특산물 전문 기업으로 제주 원료를 사용하여 제주특산물, 건강보조식품, 각종 다류, 제품들을 자체 생산하며 고객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주)제주로얄식품 전성보 대표이사는 "'신뢰와 믿음으로 고객분들께 최선을 다한다' 라는 철학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제주를 시작으로 세계로 뻗어 갈 수 있도록 제주대 GTEP 사업단과 물심양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TEP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에서 운영 관리하는 사업이며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공급하여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돕고, 지역특화형태의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