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는 수출중소기업의 재정적 부담 경감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4개 사업으로 50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지원사업을 살펴보면 수출상품 샘플 국제특송 비용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거래 협의과정 중 해외 바이어 측의 수출상품 샘플 요구 시 발생하는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하며 현재 19개 업체에 2,080만원을 지원하였고,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사업은 농수산식품 수출(희망)업체에 해외시장 진출 시 수출절차 이행에 필요한 영양성분 분석 검사비용을 지원하며 17개 업체에 1,600만원을 지원하였다. 수출중소기업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 및 제품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5개 업체에 1,2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국내개최 국제전시회 등 참가경비 지원사업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규모의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에 1사 2인까지 국내 왕복 항공요금의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8회·1,135천원을 지원하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4개 사업 및 60백만원을 53개 업체에 지원하였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역량 강화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