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제주과학고등학교(교장 김창건)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2024년 글로벌협력 R&E 활동에 1학년 이주하, 현유진, 김지현(지도교사 문지섭) 팀이 참여함을 밝혔다.

글로벌협력 R&E 활동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과학기술인재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자율주제·지정주제·다년도·IP·글로벌협력 R&E 등 5개 연구유형 중 하나로 타국의 학생과 교사와 함께 공동 연구활동을 수행하는 것으로, 올해 제주과학고에서는 1학년 1개 팀이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관련하여 지난 16일에는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한국과학창의재단·ACES 관계자, 한국·미국 글로벌 협력 R&E 참여 교사·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2024년 글로벌 협력 R&E 착수 워크숍(Global Collaborative R&E Kick-Off Meeting)에 참여하여 Newtown High School과 매칭되었으며, 앞으로 함께 연구 활동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매칭된 팀은 월마다 주기적인 화상 회의를 통해 서로의 연구에 대해 피드백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서로의 문화 차이에 대해 이해하고 프로젝트 경험을 통한 과학적 기술을 향상시키며, 과학커뮤니티에서의 국제 및 문화적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할 예정이다.

제주과학고는 앞으로도 과학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독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