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승택 기자] 국가 거점국립대학명예교수회연합회(상임회장 김영길 부산대명예교수회 회장, 이하 거국명련) 2024년도 총회가 지난달 27~28일 전북대에서 열렸다.

전북대 명예교수회(회장 김인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는 9개 거점국립대학(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명예교수회에서 4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각 대학에서 정년퇴임한 6000여명의 명예교수가 친목과 과외활동 등을 통해 은퇴 후 지속적 실용연구와 활발한 사회봉사활동 등을 위해 구성한 단체다. 명예교수회지 발간과 학술 세미나, 국가와 지역, 학내 외 큰 발전을 위한 재능기부봉사에 적극적으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이번 2024년도 춘계(春季) 거국명련 전북대총회에는 제주대 명예교수회(정명회) 강민수 회장이 참석하여 지난 1년간의 명예교수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의 업무협력에 의한 대정여고 재학생 대상 멘토링 특강(명예교수 정대연 교수, 김두철 교수) 실시(2023.12.8)를 비롯하여, 제주시 농업성공대학의 전문 교양과목 특강의 재능기부(올해 후반기 예정), 2023년도 춘계 거국명련 제주대 총회 백서(전자책) 발간, (가칭) ‘나의 학문, 나의 인생’ 발간준비TF팀 구성, 회원친목도모를 위한 ‘파크골프 동아리’ 창단(하반기), 김일환 총장 주최 원료교수 초청 홈커밍데이(명예교수의 날, 2023.10.31) 개최보고, 또한 올해 하반기 추진하게 될 ‘힐링 숲길 걷기행사’ 등 추진성과 및 계획들을 소상히 소개 발표하여 참석한 거국명련 회원교의 임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초저출산시대 & 제4산업혁명AI 첨단과학시대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균형발전과 지방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담은 ‘2024 거국명련 전북대학교 총회 선언문’을 참석임원 만장일치로 통과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추계(秋季) 거국명련 총회는 충남대학교(명예교수회 회장 윤기관)에서 가을철에 개최키로 결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