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신문 = 오준혁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소장 문성호)에서는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2.5%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만족도 조사는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용객 만족도, 직원 친절도, 편의시설 만족도 등 총 8개 항목과 불편 및 개선 의견 서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해 긴 장마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전년 동기 대비 이용객 수(2019.11월 말 698,209명, 2020.11월 말 501,654명)가 약28% 감소하였으나,

금년도 총 4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총 6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종합설문 조사결과 만족 의견이 92.5%로 전년(92.2%)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으며, 세부적으로는 이용객만족도(94), 숙박시설청결도(94), 재방문 및 추천(97) 항목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이 밖에 불편사항으로는 주차장에서 숙박시설(숲속의 집)까지 이동수단(짐) 불편 및 와이파이 사용 불편 등이 있었다고 조사 되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는 매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도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 분기(총4회) 실시하며 이용객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문객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